"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성공요인 확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성공요인 확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현대증권은 17일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의 성공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계약생산대행(CMO)사업 경험을 통한 생산기술 축적과 자금력 보유,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임상실험 진행과 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선점 가능성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성공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특허만료 예정인 바이오의약품 수는 16품목으로 시장 규모가 지난해 매출액 기준 594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의 수요 증가와 대형 제품의 특허만료 임박, 오리지널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 보유로, 지난해 2억달러에 불과했던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2012년 11억달러, 2015년엔 65억달러로 연 59% 고성장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