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VVIP 대상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 오픈
삼성證, VVIP 대상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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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자산 3조원 유치 목표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삼성증권은 예탁자산 30억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점을 1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 개점 오픈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한영식 삼성증권 UHNW사업부장, 김홍배 지점장, 박준현 사장, 인터콘티넨탈호텔 김동헌 사장, 최선화 CSPB팀장.

삼성증권은 지난 5월 SNI강남파이낸스, 10월 SNI호텔신라에 이어 SNI 3호점을 개설함으로써 올해 초고액자산가 전담 점포 세 곳을 개설하게 됐다.

이번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 지점은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에 100평 규모로 입점했다. PB(Private Banker) 10명을 포함해 총 13명이 근무하며 다양한 설치 미술품으로 장식된 인테리어와 통유리를 통해 정원이 내려보이는 VVIP상담실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김홍배 지점장은 "코엑스 일대는 압구정, 대치, 도곡, 반포 등 강남의 주요 부유층들 및 핵심 상권을 아우르는 자산관리의 요충지로, 호텔 내 회트니스센터 및 백화점 VVIP고객 등 잠재고객을 유치해 지점자산을 3년 내 3조원으로 늘리는 것이 중기 목표"라고 밝혔다.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점은 지점이용 고객 전용 랩상품 및 1:1 포트폴리오 관리, 상속 및 가업승계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초 '강남제패'를 선언하며 UHNW(Ultra High Net Worth)사업부 신설 및 강남지역 PB인력 강화 등 공격적 영업을 펼친 삼성증권은, 지난 9월 말 지점 예탁자산이 100조를 돌파했다. 예탁자산 1억원 이상 개인고객은 7만 5800명으로 연초대비 1만명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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