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사랑,해 봉사단’ 김장 나눔 봉사활동
BC카드, ‘사랑,해 봉사단’ 김장 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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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는 12일 서초구내 서초구민회관에서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BC카드는 채소가격 폭등과 일손 부족으로 겨울철 대비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BC카드와 서재연(서초구재가복지실무자연합회)이 함께하는 사랑,해 김장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12일 서초구 양재동 소재의 서초구민회관에서 진행됐으며 BC카드 이강혁 부사장, 한나라당 이혜훈 국회의원, 진익철 서초구청장, BC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해 봉사단’ 100명, 연합회 소속 복지기관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BC카드 사랑,해 봉사단’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6시간 동안 행사 진행을 위한 사전준비, 재료 손질, 김장 담그기, 포장 및 적재 등 김장 담그기를 위한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고 서초구 거주 저소득가정 650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약 2200포기(4513Kg) 김장을 담갔다.

한편 김장 재료는 국내산과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제품을 사용해 소외 이웃들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또, 김장 준비를 위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재래시장 상품권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BC카드와 함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복지관, 서초구립중앙노인복지관, 서초구보건소, 서초구정신보건센터, 양재종합사회복지관, 한우리정보문화센터가 함께 나서 김장을 위한 재료 마련을 돕고 김장 담그기와 더불어 저소득층 가정에 김장을 전달하는 데 동참했다.

BC카드 관계자는 “오늘 이곳에서 정성스럽게 담은 김치 한 포기가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올라 겨울철을 따뜻하게 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됐으면 좋겠다”며 “BC카드는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풍요로워질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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