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정책 변화 기대감…다우 0.58%↑
[뉴욕 증시] 정책 변화 기대감…다우 0.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뉴욕 증시가 중간선거일인 2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공화당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64.10포인트(0.58%) 상승한 1만1188.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68포인트(1.14%) 오른 2533.52,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9.19포인트(0.78%) 오른 1193.57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중간 선거 결과 감세와 규제완화에 주안점을 둬 온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향후 경제정책에 일부 변화가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작된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3일 끝나면 대규모 경기부양 조치가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