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28일까지 최대 연 21.7%까지 수익이 가능한 ELS(주가연계증권) 6종 및 최대 31.5% 수익이 가능한 원금보장형 DLS(파생결합증권) 1종 등을 총 7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ELS 6종은 각각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대한항공·LG, 포스코·삼성전기, LG·KB금융, SK에너지·두산을 기초자산으로 각각 만기는 1년에서 3년까지다. DLS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및 런던 백금 오후 고시가격과 연계되는 만기 1년 6개월의 상품이다.
특히, ELS 3641호는 코스피200 및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의 원금 102% 보장 상승 낙아웃형 구조 상품이다.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지수가 없는 경우 수익률이 낮은 기초자산 상승률의 90%를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한 지수라도 최초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일에 원금의 102.0%를 지급한다.
ELS 3646호는 SK에너지와 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구조 상품이다. 매 6개월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75%(18,24개월), 80%(30개월,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21.7%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특히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종목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연 21.7% 수익을 지급한다.
DLS 270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및 런던 백금 오후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45%를 초과 상승한 기초자산 종목이 없는 경우, 두 기초자산 수익률의 평균이 0% 초과, 45% 이하인 경우 만기에 상승률의 70%를 지급한다.
만약 두 기초자산 수익률의 평균이 0% 이하인 경우 만기에 원금 상환한다. 또한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4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위 경우에 해당하는 기초자산의 수가 한 종목인 경우에는 만기에 원금의 106%를 지급하며, 두 종목인 경우 만기에 원금의 108%를 지급한다.
이번 공모는 각 상품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