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신평사, 기업신용평가 수수료 담합
5개 신평사, 기업신용평가 수수료 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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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 5개 신용평가사들이 공공입찰용 기업신용평가 수수료를 담합 인상해 온 사실이 공정위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신용평가 수수료를 담합해 인상한 서울신용평가정보 등 5개 신용평가사에 대해 과징금 2억 7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업신용평가 회사들은 지난 2006년부터 3년 동안 신용평가 수수료를 담합해 3년 동안 2배 가까이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신용평가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의 경영상태를 신용평가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해 말 현재 시장규모가 1백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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