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0월 넷째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LS산전과 SK에너지를 선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LS산전에 대해 기존 주력사업인 전력기기, 전력시스템 및 자동화시스템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스마트그리드, 그린카, HVDC, 태양광 등)부문의 높은 외형성장이 동사의 매출확대를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중국정부가 2015년까지 초고압 전력설비에 47조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LS산전의 중국법인인 무석, 대련, 호계 등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2013년까지 중국법인 매출액이 1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SK에너지에 대해 선진국의 산업생산 회복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 소비국의 수요증가 추세 지속에 따라 세계 석유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고도화 시설을 확충한 국내업체의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양호한 정제마진에 따른 수혜와 순항하고 있는 자원개발(Exploration & Production) 사업, 현대기아차 EV배터리 납품 계약으로 중대형 2차전지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구축함에 따라 강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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