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신한은행은 유학생전용 원화통장인 '글로벌캠퍼스 통장'을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가입대상은 유학생지정 등록을 한 유학생 또는 그 대리인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우대혜택에는 해외송금 시 최고 70% 환율우대, 인터넷뱅킹으로 해외송금 시 송금수수료 100% 면제, 유학생지정 후 유학생 당발송금 시 수수료 50% 우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유학생들이보다 경제적으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DHL 택배할인 서비스'와 '국제전화 할인 서비스'의 제휴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신청고객에 한하여 '좋은 아침 환율 알람 서비스'를 통해 매주 월요일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우대서비스 및 제휴 서비스가 제공되며, 우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글로벌 캠퍼스 패키지'에 가입해야한다.
글로벌캠퍼스 패키지는 글로벌 캠퍼스통장을 기본으로 부담없이 해외에서 ATM을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현금카드 또는 유니트래블카드를 발급하고, 글로벌 캠퍼스 통장에 월 평잔이 10만원 이상이면 금융 우대서비스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원화통장으로 해외송금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해외 유학생 전용 원화통장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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