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곡물가격 상승에 강세
남해화학, 곡물가격 상승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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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화학비료 제조기업인 남해화학이 최근 곡물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다.

11일 오전 9시 29분 남해화학은 전일대비 950원(5.71%)상승한 1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3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 증가와 농수산물 가격 상승효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곡물가격 상승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동사 주가는 최근 곡물가격 상승 및 이에 연동한 비료가격 상승과 하반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들 요인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또 "3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내수물량이 급감했지만 남반구 곡물 생산 증가에 따른 수출물량 증가세가 긍정적"이라며 "남반구 비료 성수기 진입으로 향후 추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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