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4Q 실적 회복세 기대"
"SBS, 4Q 실적 회복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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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현대증권은 SBS에 대해 4분기 실적 회복세와 민영 미디어렙 도입, SO 재전송료 수취 등 기업관련 이슈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증권 한익희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며 기업 실적 저점을 확인할 것"이라며 "반면 지난 9월부터 매체력 회복과 광고판매 활성화로 4분기 영업은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미디어 업종은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재전송료 수취, 민영미디어렙 도입, 종합편성 사업자 선정이라는 3가지 문제가 주요 이슈"라며 "이들 모두 시장 기대수준에서 원만한 해결점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최근 주가가 매체력 약화와 대형 스포츠독점중계권료 부담에 따른 실적으로 하락 추세지만 4분기 손익 정상화에 힘입어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정상화 국면으로 판단되는 2.1배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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