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한국전력이 증권사 호평에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 33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650원(2.05%) 오른 3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이후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환율 영향으로 인한 환율 수혜주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 관련 증권사의 호평이 3일째 상승 모멘텀을 유지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우증권은 한국전력을 추천주로 신규 진입시켰다. 대우증권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고, 내년까지 이익 안정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내년 7월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정부요금 규제 완화, IFRS 도입을 앞두고 자산주로서의 가치 부각 가능성"을 추천주 선정 이유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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