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S-0il에 대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차후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고 5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곽진희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4조6959억원, 235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실적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윤활유 부문의 호실적과 함께 원화강세로 인한 외화환산이익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또 곽 연구원은 화학부문 신증설과 향후 배당주로서의 매력을 투자시점 이유로 제시했다. 그는 "오는 연말까지 PX 90만톤, 벤젠 28만톤 증설로 인한 차입금 확대로 인해 올해 배당금은 주당 1000원을 예상한다"며 "화학 증설효과 반영과 업황 회복으로 오는 2011년에는 3500원으로 배당금이 확대될 뿐 아니라 특히 2012년에 배당주로서의 매력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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