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대우증권은 10월 둘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휠라코리아, 한라공조와 코스닥시장의 심텍을 선정했다.

대우증권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전세계 가장 큰 스포츠 브랜드 시장인 미국에서 올해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시작됐다며 중국 현지 탑 스포츠 브랜드 업체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중국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3년 동사의 중국 매출액은 약 3,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공모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라공조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국내외 공장 가동률 정상화 및 신차용 부품 매출 비중 상승이 빨랐다며 향후 유럽과 중국계 등 해외 고객 OEM 확대 본격화에 따라 총체적인 성장세와 이익 규모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심텍에 대해 DRAM 업체들의 공급 증가에 따라 하반기에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최대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키코(KIKO)에 대한 청산이 올해 4분기 중 이루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중국 자회사 신태전자에 대한 투자가 마무리돼 중장기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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