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월 둘째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웅진씽크빅, 종근당과 코스닥시장의 모두투어, 평화정공을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웅진씽크빅에 대해 하반기 총 전집 16종, 단행본 7종의 e-Book 컨텐츠 출시예정 등 신규 디지털 컨텐츠사업 추진에 따라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학습지 회원수 증가, 전집의 신제품 효과 등을 통해 4분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주가 급락에 따른 저가메리트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종근당에 대해서는 전문의약품 매출비중이 90%에 달하고 있는데 원외처방 조제액 순위가 6위로 상승하는 등 주력 부문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에도 불구 상위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크게 낮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모두투어에 대해 원/달러환율 안정화 등에 따른 출국자수 증가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외항사 및 저가항공사 취항 증가에 따른 좌석공급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평화정공에 대해서는 GM, PSA 등으로부터의 수주 확대, BMW 신규 수주, 폭스바겐, 아우디 등과의 수주협상 등 해외 OEM 매출비중 증가에 따라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 아반떼MD, GM 시보레크루즈로 공급 확대, 해외 자회사로부터의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