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신한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 지원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24일부터 시작했다. 지원되는 언어는 중국어와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등 모두 9개 국가 언어다.
이에 따라, 국내 체류 외국인들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계좌조회나 계좌이체, 해외송금 등의 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됐다.
이와함께, 해외 송금시 환율과 송금수수료도 50% 우대받을 수 있어 외국인 근로자의 혜택이 늘어날 것이라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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