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公, 3Q 영업익 적자폭 감소 기대"
"한국가스公, 3Q 영업익 적자폭 감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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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3Q 영업익은 적자폭은 축소하고 자산재평가로 인한 차입 여력 증가, 향후 해외 자원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4250원을 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주익찬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익은 786억원 적자로 전년동기대비 338억원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며 "이는 한국전력 LNG 발전량 증가로 3분기 LNG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33.9%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 연구원은 연초 주가 상승의 걸림돌은 자원개발 투자비 조달 난항, 자원개발 가치에 대한 평가 미비였지만 향후 이점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오는 10월말 자산재평가로 1~2조원 규모의 자본 증가, 연료비 연동제 재시행과 요금 인상으로 자원개발 투자비 조달이 가능할 것"이라며 "또한 최근 미얀마, 이라크 주바이르 등 해외 자원가치에 대한 주가가 반영될 시점인만큼 향후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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