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홈쇼핑 상장 모멘텀 기대…목표가↑"
"현대百, 홈쇼핑 상장 모멘텀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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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예상보다 백화점의 업황호조세가 강하고, 현대홈쇼핑 신규 상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 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홍성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13일) 현대홈쇼핑의 상장이 현대백화점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대홈쇼핑의 신규상장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월 백화점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10.9% 성장하며 강한 모멘텀을 이어갔다"며 "전년 8월부터 높아진 기저효과가 모멘텀 지속에 부담스러운 요인이지만, 현대 킨텍스점, 롯데 청량리점 등 신규출점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백화점 자회사 한무쇼핑, 현대홈쇼핑 등의 양호한 영업과 실적환경이 동사의 지분가치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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