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코스피200편입 첫날 약세
삼성생명, 코스피200편입 첫날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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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삼성생명이 기준금리동결 여파에 코스피200지수 편입소식에도 불구, 약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날보다 1000원(0.90%) 내린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날 코스피 200지수 특례 편입으로 주가상승이 기대됐지만, 전날 기준금리가 2.25%로 동결되자 이자마진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풀 꺽이며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신승현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 200지수로 편입됐지만 아직 지수편입펀드들의 지수편입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약보합세에 이끄는 주요 원인은 전날 기준금리 동결 여파가 남아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수편입펀드들의 지수편입은 오늘 내로 이뤄질 것"이라며 "장 마감시에 약보합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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