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부품 추가 수주 기대감…신고가
만도, 부품 추가 수주 기대감…신고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만도가 BMW부품 수주소식 및 추가 부품수주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만도는 전일대비 1500원(1.03%) 오른 14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4만 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5일 만도는 독일 BMW로부터 2,100억원 규모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부터 주가가 올랐지만 오늘 만도주가가 오른 것은 BMW수주건 이외에도 향후 다른 유럽업체에서 수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연구원은 "2분기에는 BMW 및 벤츠 등 유럽 자동차 회사들이 유로환율 변동성이 심해서 주문 계약을 3분기로 미뤘다"며 현 시점에서 수주가 이뤄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