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월 둘째주 주간추천 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동양강철과 웅진코웨이, 코스닥시장의 서울반도체와 이크레더블을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동양강철에 대해 삼성전자 LED TV에 독점공급중인 엣지바 매출이 급증하며 상반기에 실적이 크게 호전된 동사는 삼성전자향 납품 확대 및 TV외장재 부문의 추가적인 거래처 확보로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고속철, 자기부상열차, 경전철, 차량 경량화, 자전거, LNG선박, 그린홈, 태양전지 등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녹색성장 소재주로 향후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는 웅진코웨이에 대해 고성장, 고수익성을 지속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사업이 중국 내수시장 확대, 커버리지 지역 확대 등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35% 정도 성장해 동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렌탈사업은 견조한 실적 지속과 함께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화장품사업 성공 가능성 및 웅진케미칼 실적호전 등이 동사의 긍정적 모멘텀으로 꼽혔다.
서울반도체는 주력제품인 조명용 LED외에 TV용 LED매출비중 확대로 2011년에도 양호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LED 조명시장 확대, 자회사 서울옵토디바이스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또한 긍정적 요인이다.
이크레더블은 주력사업인 신용인증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세 지속이 기대되며 중국시장 진출 가시화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조회업 라이센스 취득으로 B2B 포털서비스 및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사업 등 사업영역 확대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