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9월 판촉 경쟁 뜨겁다
車업계, 9월 판촉 경쟁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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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와 수입차 업체들이 가을로 접어든 9월에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판촉전에 나선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YF쏘나타 출시 1년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기존 정상할부 금리인 7.95%보다 대폭 낮아진 1%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기간은 12, 24, 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GM대우는 라세티 프리미어(2011년형)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젠트라(X), 토스카, 윈스톰(맥스) 구매자에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그냥 달아준다.

2010년식 라세티 프리미어 구매 고객에겐 내비게이션을 준다.

윈스톰(맥스) 구매 고객에게는 추석 귀성 여비 3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차는 뉴SM5 고객에게 마사지 기능 시트를, SM7 고객에게 프리미엄 나파 가죽시트 패키지를, SM3와 SM5 고객에겐 선루프를 무상 제공한다.

SM3 CE와 SM5, SM7 고객에게는 할부 원금에 따라 최장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쌍용차는 체어맨H를 사면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를 무상 장착해준다.

체어맨H와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고객에게는 50만원을 깎아주고, 로디우스를 사면 10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수입차 업체들의 판매공세도 뜨겁다.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등록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주거나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시빅 하이브리드 고객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나 무이자 할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바루코리아는 포레스터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사는 고객에게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해준다.

일반 사양 포레스터 고객에게도 1년간 주유비를 지원하거나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브랜드의 한국 판매 10주년을 기념해 2011년형 렉서스 ES 350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

슈페리어 모델은 760만원 내린 5천990만원, 프리미엄 모델은 400만원 할인된 5천550만원에 판매한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오는 7일 시판되는 뉴페이톤을 사는 고객에게 모델별로 200만~300만원 상당의 페라가모 상품권을 선물로 준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300C 3.5 모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내고 12개월과 24개월 차에 차량 대금의 일부를 상환한 뒤 36개월 차에 잔금 30%를 완납하거나 남은 금액에 대한 리스 연장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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