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LG CNS, 클라우드 등 차세대 IT서비스 협력
한국MS-LG CNS, 클라우드 등 차세대 IT서비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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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통합 플랫폼 개발 및 공동 마케팅 
LG CNS의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도 기대돼

▲ 한국MS와 LG CNS는 1일 차세대 IT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 제임스 우 한국MS 사장, 김대훈 LG CNS 사장, 사이먼 위츠 MS본사 기업고객사업본부 부사장.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LG CNS는 1일 클라우드 컴퓨팅과 IT 컨버전스 등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개발 및 시장 확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1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MS 미국 본사의 전세계 국가별 제휴 전략과 LG CNS의 비전2020의 목표가 서로 상생 효과가 있다는 양사 검토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컴퓨팅, IT컨버전스, 엔터프라이즈 IT 등 3개 서비스영역 6개 분야의 차세대 IT서비스에 대해 사업협력 및 기술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LG CNS의 모바일 클라우드 센터로부터 축적된 경험과 MS의 플랫폼을 결합한 원스톱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MS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윈도우 애저를 포함한 클라우드 관련 제품과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본사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제조장치 솔루션과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등 MS의 플랫폼과 LG CNS의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국내외 서비스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 CNS는 전문 솔루션을 MS플랫폼을 통해 최적화하여 서비스하고, MS의 우수한 해외영업망을 통해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사장은 “이번 LG CNS와의 협력은 전세계 국가별 IT 서비스 업체와의 특별 제휴를 통한 시장 창출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의 첫 단추로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MS와의 협력이 LG CNS의 비전2020을 실현하고 솔루션 중심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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