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원전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우진, 원전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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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우진이 국내 원전 시장 발전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우진은 전날보다 550원(2.12%)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우진은 "원자로 내 핵 계측기, 냉각재 수위계측기, 제어봉위치 전송기, 냉각재 온도감시 센서 등 원자로 내 4대 계측시스템을 모두 국산화해 국내 원전에 독점 납품하고 있는 업체"라며 국가 원전 성장전략의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원전계측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미 해외원전업체의 벤더로 등록되어있고 제품개발 요구도 받은 상태라서 해외수출도 가시거리에 있다"며 "한국형 원전 이외에도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우진이 국내 타원전업체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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