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미래나노텍, 크루셜텍이 코트라 지원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미래나노텍은 280원(3.15%)오른 9,180원에 거래중이다.
크루셜텍도 전날보다 800원(3.74%)오른 2만 2200원으로 오름세다.
코트라는 30일 월드챔프'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어 국내 강소・중견 개업의 해외 마케팅을 집중 지원해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월드챔프’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범사업으로 미래나노텍, 트렉스타, 크루셜텍, 메디슨, 수산중공업 5개사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챔프'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인증기업' 중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국내에서 성공한 중견기업이라도 협소한 내수시장을 탈피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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