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SK에너지·OCI·나노트로닉스·아트라스BX
신한투자: SK에너지·OCI·나노트로닉스·아트라스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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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월 첫째주 주간추천 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SK에너지와 OCI, 코스닥시장의 나노트로닉스와 아트라스BX를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K에너지에 대해 분리막 외에 양극재, 음극재 등 핵심소재 사업 진출 및 2차전지 공장 확장 등을 통한 2차전지부문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과 세계 최대 리튬 보유국인 볼리비아와의 리튬 개발사업 MOU 체결로 2차전지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기존 광구의 점진적 생산량 증가 및 신규 광구의 확정 매장량 증가 등 E&P부문 성장성도 긍정적이다.

OCI는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폴리실리콘 글로벌 리더로서 2011년까지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하며 최근 태양광발전 시황호전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의무할당제(RPS) 도입 등 정부의 녹색성장 지원책, 지속적인 증설에 따른 실적 모멘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세계 태양광발전시장의 고성장 수혜, 반도체용으로 사용되는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 개시 등도 긍정적이다.


나노트로닉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는 나노기술 대표주로 미국향 TDR모듈제품이 본격화되며 하반기부터 성장랠리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가 낙폭과다에 따른 가격 메리트 부각과 함께 최근 기관투자가의 순매수 반전으로 수급호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3분기부터 인도향 TDR제품 추가 납품 가능성, 4분기부터 위성통신장비 납품 개시 등도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투자는 아트라스BX에 대해 국내 2위의 납축전지업체로 2008년 이후 납 사용량 축소 가능한 신공법 적용, 판가에 납가격 변동 전가 등으로 경쟁업체대비 높은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트라스BX는 견조한 납축전지 수요, 원화약세 효과, 지난 2분기 납가격 하락 반영 등으로 3분기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HEV, EV 보조배터리용 납축전지 개발, 산업용 납축전지 시장 진출 계획 등 신규 사업 추진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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