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현대차ㆍ녹십자· 하나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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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대우증권은 9월 첫째주 주간추천 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현대차와 녹십자, 코스닥시장의 하나마이크론을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세일즈 믹스(Sales Mix) 개선, 수출 평균판매단가(ASP)의 전년 대비 뚜렷한 상승세 및 기타 수출 매출 강세 등의 영향으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이익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지만 과거에 비해 공장 가동의 안정성이 매우 높아 분기별 이익 변동폭이 크게 축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10년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이 59.6%로 이익 모멘텀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독감 백신의 글로벌 성장성이 주목되며, 향후 2~3년 동사의 주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美 혈액원 2곳 인수를 통해 혈액사업 수익성 개선과 성장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우증권은 녹십자의 골관전염 치료제인 '신바로캡슐'의 11월 승인 등 신약 출시가 가시화되고 전문의약품 매출이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마이크론은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증권은 하나마이크론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DRAM 패키징 물량 증가 및 아웃소싱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 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DRAM 업체들의 출하량 증가에 따라 하반기에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이라며 2010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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