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요금인상 후 실적개선 예상"
"한국가스공사, 요금인상 후 실적개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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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요금 인상은 미수금 축소를 통한 공급마진 확대로 이어져 영업이익과 현금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 5000원을 유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이창목 연구원은 "오는 9월부터 연료비연동제 재시행을 위해 한국가스공사는 가스 도매요금을 도시가스용 5.3%, 발전용 2% 수준으로 인상했다"며 "이는 영업이익과 현금흐름과 관계있는 원료비와 공급마진 인상 반영분이기 때문에 실적과 현금흐름이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지난 2008년 초 연료비연동제 중단이 현금흐름을 악화시켜 주가를 지속적으로 하락시켰다"며 "연료비연동제 재시행, 요금 인상 후 현금 흐름과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시점인만큼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할 종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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