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26일까지 최대 연 24.0% 수익이 가능한 ELS(주가연계증권) 5종 및 최대 연 9.4% 수익이 가능한 DLS(파생결합증권) 1종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ELS 5종은 각각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기업은행·SK에너지, 현대차·현대미포조선, 현대차·두산인프라코어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모두 3년이다. DLS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Crude Oil) 최근월 선물가격에 연계되는 만기 6개월 상품이다.
ELS 3454호는 현대차·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세이프업스텝다운 구조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9.6%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특히 만기평가일 이전에는 원금손실 조건이 없어 투자기간 중의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익구조의 변화가 없으며,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60% 이상이면 58.8%(연 19.6%) 수익이 지급된다.
DLS 251호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 최근월 선물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4.7%(연 9.4%)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한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상승시에는 역시 4.7%(연 9.4%)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하락시에는 '최초기준가격 대비 하락률 + 4.7%'만큼 손실이 발생된다.
이번 공모 규모는 ELS 500억원, DLS 100억원이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