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삼성증권은 24일 현대차, 삼성전기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연 18%의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증권 ELS 3695회'를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ELS(주가연계증권)은 3년 만기로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구조상품이다.
현대차와 삼성전기의 보통주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이상(28, 32, 36개월)이면 연 18%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 만기까지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내에 기초자산 중 45% 이상 하락한 종목이 없으면 역시 연 18% 수익을 지급한다. 단, 45% 이상 하락한 종목이 있고, 수익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만기에 두 기초자산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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