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호텔신라가 해외관광객 효과로 이틀째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1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100원(0.36%) 오른 2만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한국,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장 초반 2만8300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또 한번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호텔신라는 전날 6.5% 상승률을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이 같은 강세는 3분기가 계절적으로 성수기이고, 인천 면세점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 기대감이 작용한데다 해외 여행객수도 증가했다며 이러한 요인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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