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미희 기자] 국토해양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재규어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작년 1월14일부터 11월28일 사이 제작돼 수입된 재규어 XF와 XK 등 2개 차종 18대다.
이들 차량은 연료펌프 제어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엔진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3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연료펌프 작동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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