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대우증권은 8월 셋째주 주간추천 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삼성전기와 베이직하우스, 코스닥시장의 에스엠을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BLU(백라이트유닛) 시장으로 확보된 LED 양산능력이 조명 시장 확대의 기초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LED 가격인하를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16.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서치센터는 MLCC(적층세락믹콘덴서)사업은 PC 산업 성장, 스마트폰 확산, 고화질 TV 생산 증가에 힘입어 삼성전기가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법인의 고성장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본격화 될 것이라 기대했다. 제2의 이랜드로서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장확장과 기존 점포 성장으로 올해 중국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3.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서치센터는 에스엠에 대해 흥행리스크를 극복한 내부 교육시스템을 보유한 국내 최고 엔터네인먼트 기업으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56.9%, 444.8% 상승한 243억원, 11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8월 25일 '소녀시대' 일본 쇼케이스, 9월 4일 LA 공연(제임스 커머룬 감독 3D 촬영) 등 모멘텀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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