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대구은행은 최근 'PB/FA 윤리강령서약다짐대회 & 고객신뢰강화연수(이하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 각 영업점의 프라이빗 뱅커(PB)와 재무상담사(FA) 13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아울러 소통경영을 강조하는 하춘수 행장과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 행장은 "윤리경영과 고객신뢰는 영업의 기본이요, 작은일 하나에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투명하게 처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고객을 바로 알고 가슴과 발로 뛰는 영업을 통해 지역에서의 금융역할을 더욱 넓혀 새롭게 도약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1996년 금융권 3번째로 PB영업을 시작한 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지난해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1등급(2006년부터 4년연속)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