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대우증권은 8월 둘째주 주간추천 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하이닉스와 베이직하우스, 코스닥시장의 네오위즈게임즈를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2010년 3분기 실적은 2분기와 유사할 것이라며 실적은 매출액 12.6조원, 영업이익 3.65조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했다. 이어 Tier-1 DRAM업체들의 보수적인 Capex와 40나노 공정 전환 지연 등은 DRAM 가격의 급격한 하락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리서치센터는 베이직하우스가 중국 법인의 고성장으로 기업가치 re-rating의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제2의 이랜드로서의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베이직하우스의 매장 확장과 기존 점포 성장으로 올해 중국법인 영업이익이 YoY(전년동기대비) 33.0%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코스닥시장의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 예상보다 수익성은 부진하지만 해외 성장성 둔화 가능성은 기우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축구게임 ‘FIFA온라인’을 중심으로 주력 게임의 고른 성장성이 부각된다며, 2010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이 9배대로 재진입하여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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