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K5ㆍYF쏘나타 할부 年 5.9% 저금리 적용
현대캐피탈, K5ㆍYF쏘나타 할부 年 5.9% 저금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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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현대캐피탈은 8월 현대·기아자동차의 주요 차종에 대해 무이자·저금리 할부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판매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최고 인기차종인 신차 K5와 YF쏘나타는 지난 달 처음으로 적용된 파격적인 연 5.9% 저금리가 이번 달에도 유지된다. 특히, 지난달까지 저금리 차종에서 제외됐던 프리미엄 세단 K7에는 처음으로 연 7.0% 저금리가 적용된다.

현대차의 구형 아반떼는 최장 30개월 할부 시 1200만원까지 무이자가, 아반테 하이브리드는 할부금액에 관계없이 36개월까지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또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그랜져TG, 싼타페, 구형 아반떼, i30에는 연 5.0% 저금리, 투싼ix, 그랜드스타렉스는 연 7.0% 저금리가 적용돼 전체 승용/RV 출고 중 8월 저금리 할부 적용 차종이 85%에 달한다.

기아차에도 저렴한 금리가 적용되는 차종이 많다.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인기차종인 쏘렌토R과 포르테를 비롯해, 오피러스, 모하비, 프라이드, 포르테 하이브리드, 쏘울에 모두 연 5.0% 저금리가 적용된다. 구형 로체는 차량가의 10%에 추가 50만원을 파격적으로 할인해 주며 동시에 연 6% 저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행사를 8월까지 지속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K5와 YF쏘나타의 5.9% 저금리뿐만 아니라 K7, 투싼ix 등 주요 인기 차종들에 저금리가 적용되고 있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대출금에서 차량의 중고차 가치만큼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할부대금을 납부함으로써 할부금 부담을 대폭 낮춘 ‘차량가치보장 할부’도 시행하고 있다. 대출기간은 36개월이며, 차량가격의 최고 53%까지 중고차 가치가 보장돼 월 할부금이 일반 할부보다 40% 저렴하다. ‘차량가치보장 할부’는 별도의 금리체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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