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재래식 무기에 의한 전면 전쟁을 비롯한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2일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조선의 경고'라는 제목의 정론을 통해 조만간 실시될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습을 비롯해 연말까지 예정된 한미연합훈련과 관련, 이는 단순한 '억제력 과시'가 아니라 새로운 '냉전의 포고'라며 이같이 위협했다.
신문은 북측 군대의 작전 반경은 한계가 없고 타격지점에는 제한이 없다며, 북한에는 그 어떤 핵무기보다 더 위력적인 천만 군민의 일심단결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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