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김두관 경상남도지사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4대 강 사업 반납 여부 결정 요청에 대해 종합검토해서 의견을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최근 4대 강 사업 구간의 위탁 사무를 반납할지 여부를 오는 6일까지 알려달라는 공문을 보낸 데 대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해 기일 안에 회신하는 것은 불가하다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2일 전해졌다.
김 지사는 그러나 김해 상동·매리 지구와 낙동강 하구의 용산지구는 취수장 수질에 문제가 있다며, 정부의 보 설치 사업에 반대한다는 입장은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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