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은행들이 여름휴가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환전 수수료 우대, 경품행사,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등 행사 유형도 다채롭다.
먼저, 주요 은행들의 풍성한 환전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은행은 9월 15일까지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전금액에 따라 최고 7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해준다.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의 경우 미화 300달러 상댕액 이하는 30%, 미화 2000달러 상당액 이하는 50%, 미화 5000달러 상당액 이하와 5000달러 상당액 초과는 각각 60%와 70%가 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동안 항공기 탑승권·예약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주요통화에 대해 금액에 관계없이 70%의 환율우대를 적용한다. 또, 여권을 제시하는 고객과 외화예금 신규나 우리카드(체크카드 포함) 신규 고객에게는 미화 2000달러 상당액 이하 환전 시에도 최고 60%까지 특별 환율우대 한다.
신한은행은 이달 말까지 환전이나 송금을 할 때 최고 70%의 환전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썸머드림 환전 · 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1000달러 이상 환전할 경우엔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이나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기업은행도 이달 말까지 최고 60%까지 환율우대를 해주는 'With IBK Summer 환전 페스티발'을 실시한다. 대상고객은 외국통화를 사거나 파는 고객과 여행자수표(T/C)를 구입하는 고객이다. 환전수수료는 달러(USD), 엔(JPY), 유로(EUR)화에 대해 최고 60%까지 우대하고, 미화 300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전하는 고객은 해외여행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 건당 미화 5000달러 이상 환전하거나 여행자수표를 구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ED TV, 노트북, 항공티켓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외환은행은 전 지점과 사이버 및 환전클럽에서 환전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외환은행 환전 페스티벌'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500달러 이상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ED TV ·전자책·손목시계 등을 증정한다.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환율 우대쿠폰과 베니건스 무료 시식권 등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역시 이달 말까지 500달러 이상 환전하거나 1000달러 이상 송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9명에게 일본 온천여행권，디즈니랜드 여행권，노트북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일부 지방은행들의 여름휴가철 행사도 눈여겨 볼만하다. 경남은행은 이달 말까지 여름 휴가철 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동부화재와 제휴로 실시되는 것으로, 무상점검 항목으로는 에어컨, 냉각장치, 타이밍밸트 등 20여가지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경남은행 전 영업점에 비치된 무상점검 서비스 쿠폰을 가지고 동부화재 프로미월드 지정점을 방문하면 된다.
부산은행은 오는 6일까지 갈맷길 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Fun & Exciting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에 덴밸리 리조트 여름캠프 1박 2일 가족여행권을 증정한다. 1인당 3명의 가족 동반이 가능하다. 당첨된 고객은 이달 14일과 15일 이틀동안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숙박은 물론 키즈랜드나 바비큐파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총 184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와 MP4 플레이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추첨결과는 이벤트가 끝난 오는 9일경 부산은행 홈페이지 확인 또는 콜센타를 통해 개별통지 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