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3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온라인 학습지와 멀티미디어 전자책 진출을 통해 질적 변화를 이루고 있다며 목표가를 3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송치호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웅진싱크빅은 온라인 기반 자기주도학습관과 E 학습지인 씽크유수학을 3분기에 출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에 치우친 매출구조를 벗어나 온라인교육시장에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웅진씽크빅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단점있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온라인 학습지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공략하고 있어 바람직하다"며 "앞으로 중등부로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집분야에서 멀티미디어 전자책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며 "70%에 달하는 전집시장에서의 높은 시장지배력과 저작권으로 전자책 시장에서 자유로운 확장이 가능하며 지식전달 위주의 독서에 대한 수요가 느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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