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SAP코리아는 웅진코웨이가 SAP 환경보건안전 솔루션인 ‘SAP EHS 매니지먼트(SAP Environment Health Safety Management)’ 기반의 통합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SAP코리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는 SAP EHS 매니지먼트 솔루션과 제품 내 유해물질 규제, 온실가스 및 유해물 배출 솔루션을 활용해 공장 설비 진단과 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하고, 탄소 발자국을 산정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웅진코웨이는 제품 자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으며, 협력사의 탄소정보 관리 체제도 통합 구축함에 따라 환경 리스크에 대한 대응 능력도 증진됐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SAP EHS 매니지먼트 전체 기능을 모두 활용하는 국내 최초 사례”라며 “웅진그룹 계열사로 확대해서 내년까지 구축을 완료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최근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환경규제 및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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