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넥서스원·보급형 아이폰 시판
KT, 넥서스원·보급형 아이폰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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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원 17일부터 대리점 구입 가능
iOS4 탑재 '아이폰3GS 8GB' 출시 예정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KT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든든한 지원군을 증파하게 됐다. 구글 안드로이드폰인 넥서스원을 시판하는 가운데, 아이폰3GS 8기가바이트(GB)모델을 출시키로 했다.

KT는 10일 KT 광화문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프리미엄 구글 넥서스원의 예약 구매고객 100명을 초청해 ‘구글 넥서스원 런칭파티’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1일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를 진행한 넥서스원은 갤럭시S를 비롯한 국내 출시된 모든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유일하게 최신 2.2버전의 플랫폼 '프로요'가 탑재돼 있다.

KT는 선착순 예약 한정판매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오는 12일부터 넥서스원 배송이 시작되며, 17일부터는 일반고객도 전국 KT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12일부터 아이폰의 새 운영체제인 iOS4가 기본 탑재된 보급형 아이폰3GS 8GB를 판매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아이폰3GS 8GB는 99달러(한화 12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올 하반기에 7종 이상의 국내외 다양한 안드로이드 탑재폰을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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