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LS·에스엘·태웅·국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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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월 첫째주 주간추천 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LS와 에스엘, 코스닥시장의 태웅과 국순당을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S에 대해 LS전선 87%, LS니꼬동제련 50%, LS산전 46%, LS엠트론 100%의 4개 자회사를 통해 국내외 81개사로 구성된 LS그룹의 지주회사로, 스마트그리드와 그린카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GM과 1차 협력사인 LS산전의 그린카용 핵심부품 공급 및 파트너십을 체결, LS엠트론의 자회사인 카보닉스를 통한 자동차용 2차전지 음극재 출시 등 그린카분야에서의 투자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엘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량 증가, GM 회복, 자회사 에스엘성산 흡수합병 효과 등으로 영업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또한 품질대비 가격경쟁력, 해외 자회사를 통한 빠른 대응력 등을 바탕으로 GM내 점유율 상승도 기대된다.

태웅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재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회복과 함께 풍력시장도 회복세를 나타면서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조선, 플랜트시장도 회복되면서 동사 수주도 금년 들어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으며,실적도 2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MW 이상 대형제품에 있어서의 높은 경쟁력도 긍정적이다.

국순당은 백세주를 통해 구축한 고급화된 브랜드 이미지와 전국적인 유통망으로 막걸리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만끽하며 향후 3년간 동사의 막걸리 매출은 153%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대기업들이 막걸리 시장 참여의사를 잇따라 밝히고 있으나 대부문의 업체가 유통에 한정되며 대기업이라 하더라도 막걸리 유통의 핵심인 주류 도매상 확보는 쉽지 않아 위협이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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