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中企 패스트트랙 연말까지 연장
은행권, 中企 패스트트랙 연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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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30일 이사회에서 올해 6월말까지 시행키로 했던 중소기업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연장 시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KIKO 관련 기업 등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10월 도입됐다. 지난 5월말까지 총 1만1,539개 중소기업에 27조원이 지원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아직 대내외 불안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어 은행권이 시행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책을 일시에 중지할 경우 기업에 충격을 줄 우려가 있다"며 "또한 현재 추진중인 기업구조조정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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