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고객 혜택 강화한 체크카드 출시
신협, 고객 혜택 강화한 체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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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중앙회가 출시한 신협 체크카드 1호 회원으로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왼쪽)이 가입했다.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은 “서민들이 신협 체크카드를 통한 합리적 소비생활과 신협의 다양한 부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신협중앙회는 내달 1일 ‘신협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협 체크카드는 조합별로 이용 금액에 따라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수시대출 및 상환이 가능한 마이너스통장 기능을 부가해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카드사가 제공하는 마일리지나 포인트 대신 전국 가맹점 어디서나 월 사용액(10만원 이상)의 0.5%를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조합원이 월 평균 150만원을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다음 달 이용액의 0.5%인 7500원이 통장에 자동 입금된다. 특히, 월 캐시백 상한선이 없어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무조건 사용금액의 0.5%를 현금으로 입금해 준다.

서비스도 다양하다. 전국 모든 CGV극장에서 1장당 1500원씩(월1회, 연 12회) 할인되고, 롯데월드(잠실), 우방랜드(대구), 패밀리랜드(광주) 등 놀이공원 자유이용권도 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는 5%할인(월2회, 연간 12회)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협 체크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발급이 가능하고 연회비도 면제된다. 또 본인의 사진이 들어가는 맞춤용으로 발급할 수 있어 학생증 등 신분증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돕기 위해 결제 승인과 함께 계좌의 잔고내역을 SMS(문자서비스)로 실시간으로 통보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신협중앙회 카드팀 임태규 팀장은 “신협체크카드는 실속 있는 현금 캐시백, 우대금리, 마이너스 통장 기능, 신용카드보다 훨씬 높은 소득공제률 등 혜택이 가득하다”며 “합리적인 알뜰소비를 원하는 조합원이면 꼭 발급받을 것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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