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HD TV 확산 수혜"
"휴맥스, HD TV 확산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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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휴맥스에 대해 셋톱박스 해외 판매량이 늘어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고화질 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HD급 수요가 많아졌다"며 "기존 주력시장 외에 일본, 중동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해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동은 휴맥스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리테일 판매비중이 높아 타 지역에 비해 수익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계절적으로 2분기가 성수기인 점도 실적개선의 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며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2.5% 증가한 2427억원, 영업이익은 40.1% 증가한 20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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