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중국 화장품 사업의 빠른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4만8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4~5월 웅진코웨이의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성장했으며, 점포수는 4월말 기준 약 9000개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시판의 경우 월 100개씩 점포수가 늘어나고 있고 광동성과 요녕성 등 신규 지역 진출에도 용이해 새로운 판매채널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3%, 19.3% 증가한 3692억원, 5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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