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도요타의 렉서스 650여 대가 또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도요타 승용차가 수입 판매한 렉서스 승용차 4종류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0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2009년 8월에서 올해 5월 사이에 만들어진 LS460과 LS460AWD, LS460L, LS600hL 등 4종류 657대다.
국토부는 조향 장치를 제어하는 프로그램 이상으로 핸들의 조작 각도와 바퀴의 각도가 일시적으로 맞지 않을 수 있는 등 안전에 문제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21일부터 렉서스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고, 이미 차를 고친 경우 수리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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