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볼보자동차 코리아가 S80 D5와 XC70 D5 등 2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다고 국토해양부가 18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두 모델이 엔진벨트의 장력을 조절하는 '텐셔너'라는 장치가 조기에 마모될 수 있고, 심하면 엔진벨트가 이탈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결함 시정 대상은 2008년 8월 한 달 동안 스웨덴에서 생산된 뒤 수입된 S80 D5 549대와 XC70 D5 154대 등 모두 7백3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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