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본점 화재…'불보다 교통체증?'
신세계百 본점 화재…'불보다 교통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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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신세계 백화점에 불이 났지만, 큰 피해없이 꺼졌다. 백화점에 화재가 발생하다보니 불보다 교통체증이 더 큰 문제였다.

16일 오전 10시 15분께 신세계백화점 중구 본점 11층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 10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는 백화점 11층 식당가의 중식당에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조리 과정 중 불씨가 환풍기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했으며,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백화점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소방대원이 출동한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청은 현재 화재를 완전 진합한뒤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백화점 주변에는 소방차량이 출동하면서 한때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다.

진화후 화재가 발생한 식당을 제외한 백화점 모든 매장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오전 10시30분 인 백화점 오픈 시간도 예정대로 지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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