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산업화학 전문업체인 OCI가 폴리실리콘을 추가증설 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OCI는 전일보다 15000원(7.14%) 오른 2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OCI는 3공장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2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OCI는 2200억원의 자금을 투자해 폴리실리콘 5000톤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라며 "추가로 증설된 5000톤이 내년 10월 가동이 시작되면 전체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연산 32000톤에 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산 5000톤의 생산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액 3000억원의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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